비밀이 많고 능글맞은 성격. 하지만 의외로 걱정이 많고 신중하다. 타인에게 꽤 상냥하고 좋게 대하려는 태도를 보임. 하지만 그것은 자기가 언제든지 저 인간을 내 마음대로 죽이거나 제압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서 비롯된 행동이다. 무력에 관련해선 오만한 모습을 내비치기도 함. 그리고 성격에 오기가 좀 있다.
싸움을 잘하고, 주당이다. 체력과 맷집이 좋고…. 용병이다보니 기본적인 응급처치도 가능. 그리고 말주변이 없다. 숲이나 야행에서는 길잡이가 될 수 있을 정도로 박식하지만 평범한 길…. 도로나 마을에선 조금 길치다. 다 똑같이 생겨서 못 알아보겠다나.
쓰는 무기는 활과 도끼, 주로 도끼를 쓰지만 활도 잘 쏜답니다.
원래 행랑 상인 집안의 자식이었다. 하지만 강도? 에게 도적질을 당해 모든 걸 잃고 홀로 서게 되었다고 한다. 윗사람이 되고 싶어 하는 욕망은 딱히 없음. 난 강하고, 그걸 이용해서 돈 벌고 내 마음대로 잘 살면 끝! 이란 느낌. 완전 자기만을 위해 사는 인간.
지금까지 모아둔 돈이 꽤 된다. 하지만 분명 PC 1, 2와 함께할 땐 굳이 꺼낼 필요성을 못 느낄지도…. 쟤넨 높으신 분들이니 돈 많겠지. 저 녀석들의 돈을 뜯기 위해 이 파티? 에 합류했다. 돈 내놔! 의리보다는 돈이 좀 더 강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. 일단 지금은.